T.Chest*

[혼잣말]동면(冬眠 )에서 깨어남.

빵쥬 2009. 11. 1. 16:24
아웅.

몸도 마음도 찌뿌둥했다.

걱정도, 피곤한 일도, 격렬한 운동도
없었지만.


아주 길었다. 겨울잠이.


깨어나보니 세상은 이제 겨울을 향해
가고 있지만.


내 안의 새 싹들은 이제 움틀거리기 시작한다.


자, 기지개를 활짝 켜고 이제 다시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