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명]
시간을 파는 남자
[저 자]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Fernando Trias de Bes)
: 스페인 ESADE 비지니스 스쿨과 미시건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 및 MBA를 취득하고
연구·혁신 전문 컨설팅 회사 살베티&륨바르트(Salvetti&Llombart)의 공동 설립자
[내 멋대로 감상]
내 방 책장에 빼곡히 쌓인 먼지를 털어내다 2년전 읽었던 "시간을 파는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애정어린 선물이라는 포장의 겉모습을 하고 처음 내 방에 오게 된 그 책.
"시간을 파는 남자", 라는 제목이 그 당시 굉장히 산뜻하면서 뭔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과연 시간을 어떻게 팔지, 태어나서 세상을 처음 보는 신생아와 같은 여린 호기심으로 읽었던.
방법은 역시 간단했다. 뚜껑을 열고 팔려고 하는 시간만큼 그대로 두었다가 뚜껑을 닫으면 생산 끝.
다만, 간단한 제조 방식을 시장에 적합한 제품 및 상품으로 등록시키기 위한 주인공의 끈질긴 노력.
그리고 별도의 마케팅이 필요없는 사람들의 숨어있는 소비심리를 만족시키는 제품의 발굴.
그게 바로 주인공과 저자가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이 아닐까 싶다.
그 모습에 대한 해석은 여러분 각자의 몫일뿐.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Book]Liar'a Poker (2) | 2009.01.29 |
|---|---|
| [Book]공지영 작가의 연재소설, "도가니" (0) | 2008.12.01 |
| [Book]스티브잡스의 창조카리스마 (0) | 2008.11.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