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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7 [MBA]국내 MBA 올 가이드
  2. 2008.11.02 [MBA]SDA Bocconi MBA in Italy
  3. 2008.10.16 [MBA]국내Mba
  4. 2008.09.23 [MBA]QS World Mba Tour in Seoul
  5. 2008.09.15 [Link]IT Blog.

[MBA]국내 MBA 올 가이드

Master's D* 2008. 11. 27. 09:01 posted by 빵쥬

[MBA/경영대학원] 격변기의 지혜, MBA로 업그레이드

국내 MBA 올 가이드

세계 경제가 급격히 변하면서 직장인들에겐 위험과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아직 직장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겐 진입 장벽이 점점 높아질 수도 있다.

이런 때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보다 발전적으로 직장 생활을 하기 위해 MBA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을 듯하다.

실력을 탄탄히 쌓아 놓으면 직장인은 회사 내에서 확고한 위치를 굳힐 수 있고 아직 직업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상당수 기업들이 취업 시 가점을 주거나 호봉에 가산을 해 주는 것도 MBA의 매력이다.

이재일 우리은행 인사부장은 “외국에서 MBA를 한 지원자에 대해선 가산점을 줄 뿐 아니라 가능하면 원하는 직군에 배치를 하고 2년의 경력을 인정해주며, 국내 MBA에 대해서도 취업 시 가산점을 주지는 않더라도 호봉 계산 때 경력을 인정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득원 대신증권 인사부장은 “직군별로 채용을 하기 때문에 투자은행 업무나 리서치 부문 등에선 아무래도 MBA를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장을 다니다 MBA를 이수해 인생의 새로운 진로를 연 사람들도 있다. 모 대기업 계열 금융회사에 근무하다 MBA 프로그램을 마치고 경기도 투자진흥본부에서 중책을 맡게 된 안도현 전문위원의 경우가 이런 케이스. 안 위원은 고려대 MIBA MBA 과정에 들어와 강도 높은 강의를 듣고 법무법인 김&장에서 인턴을 하면서 협상과 법 등 전반적인 실무를 익혀 지금은 투자유치 전문가로 입지를 굳혔다.

안 위원의 경우처럼 수준이 높아진 국내 MBA 출신에도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어졌다는 점에서 무조건 외국 MBA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다만 대부분의 MBA가 국제적 경쟁력을 추구하면서 영어 강좌를 이수할 실력을 요구하고 있고, 입학이나 졸업 자격으로 영어 실력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영어 실력 배양이 필수적이다.

고려대

MBA프로그램이 가장 활발한 고려대는 총315명 정원의 6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주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MBA, 금융MBA, 아시아 3개국을 연계한 특별프로그램인 S3 Asia MBA 등이 있다. 또 주말 과정의 Executive MBA, 코트라 후원으로 운영 중인 MIBA MBA, 지난 63년부터 운영해온 야간 프로그램인 Korea MBA 등도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MBA, 금융MBA, S3 Asia MBA 등은 8월에 학기를 시작하며 이번에는 뒤에 있는 3개 프로그램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Executive MBA과정은 CEO를 지향하는 중역이나 고급관리자를 대상으로 2년 동안 주말을 이용해 집중 교육을 하는 게 특징. 첨단 경영학 지식을 2주에 한 과목씩 모듈식으로 이수하며 방학동안 미국의 시카고대나 조지아주립대 중국 후단대 등에서 연수를 하는 프로그램도 갖고 있다. 원서접수는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 받을 예정이다.

문의 Korea MBA (02)3290-1360, Executive MBA (02)3290-2705, MIBA (02)3290-2707

동국대

주간과 야간 풀타임 MBA과정 이외에 문화부문에 특화한 CO(culture oriented) MBA, 앙트레프레너(Entrepreneuship)과정 등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이 가운데 CO-MBA는 영상영화·문화콘텐츠·공연전시·멀티미디어 등 동국대의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문화경영관리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EMBA과정은 중소기업의 한정된 경영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면서 성장을 모색하는 경영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국대측은 인지도 향상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스쿨과 전략적 제휴에 나서 미국 텍사스대와 일리노이대 등과 학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또 텍사스대에는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해 이미 6명의 학생을 파견한 상태다. 11월10일부터 접수를 받을 예정.

문의 (02)2260-8884)

서강대

서강대는 주간 야간 주말 등 3개의 MBA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주말 프로그램은 봄에 모집해 가을에 학기가 시작되며 이번에 주간과 야간 프로그램 및 박사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연간 정원은 야간 120명, 주간은 70명.

서강고등학교라는 말이 나올 만큼 공부를 열심히 시키는 것은 MBA 프로그램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주요과정은 대부분 영어강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주간 과정은 해외 유수 대학들과 복수학위제를 마련해 국내외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야간 과정도 다른 대학에 비해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주·야간 과정 모두 1차로 오는 2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지난 18일 1차로 입시설명회를 했고 11월15일과 1월6일 추가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문의 (02)705-8172

서울대

전 과정을 영어로 강의하는 글로벌MBA와, 한국의 경영현실과 글로벌 스탠더드의 조화를 추구하는 SNU MBA 과정 등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 5년 이상 실무경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120명 규모의 Executive MBA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글로벌MBA나 SNU MBA 등은 모두 2년 프로그램을 방학 없이 1년 동안 압축해 집중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MBA는 8월에 시작하므로 연초에 신입생을 모집한다. 11월 초 내년 모집요강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02)880-2551

성균관대

야간 프로그램인 EMBA, 인터넷 과정인 iMBA, 주간 프로그램인 아시아 MBA, 석사과정인 MS과정 등이 있다.

아시아MBA(Asia MBA·주간)는 아시아 특화 전문가 양성 과정(1.5년)으로 2006년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설립됐다. 국내에서 1년 과정을 마친 뒤 6개월간 아시아 주요국 MBA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를 하거나 주요기업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아시아 MBA는 1월에 학기가 시작되며 나머지 과정은 3월에 개강한다. 20일부터 11월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는데 서류는 11월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문의 (02)760-0959

한편 성균관대는 MIT의 슬론 스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SKK GSB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체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MIT에서 한 학기 수업을 듣는 특징이 있다. 1차 모집은 11월7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내년 4월 2차모집이 있다.

문의 (02)740-1508

연세대

연세대는 주간에 영어 한국어 과정, 주말 영어 한국어 과정, 야간 과정, 금융MBA 등 6개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주간이나 주말 모두 영어과정은 국제적 배경을 가진 경영전문가나 다국적기업에서 커리어를 쌓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한국어 과정은 국내기업이나 아시아 지역의 전문가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간 풀타임 과정은 방학 없이 압축적으로 수업을 해 1년에 학위를 받게 된다. 주말과 야간 과정은 2년 동안 수업을 받는다. 올해부터 모듈제 강의를 도입해 학생들이 추구하는 분야 중심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6개 과정에 걸쳐 총 257명을 모집한다. 주말과 야간은 13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23일 마감할 예정이며 주간 과정은 2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문의 (02)2123-2494

중앙대

중앙대는 주간 전문 석사학위 과정인 Global BRICs MBA 과정과 주말/야간 전문석사 과정인 CAU-Leader MBA 과정 등 두 개 과정을 개설 운영 중이다. Global BRICs MBA 과정은 중국의 푸단대와 협약해 복수 학위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두 개 과정 모두 정규 4학기와 계절 학기를 활용하여 45학점을 2년에 이수하고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달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고 서류는 11월10일까지 받는다.

문의 (02)820-5037,5039

한양대

한양대는 주간에 자산운용 MBA(주말), 미디어 비즈니스 MBA, 글로벌 YES MBA, 야간/주말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MBA, 전략프로젝트경영 MBA, 글로벌의료경영 MBA 등을 운영 중이다.

각각의 과정이 특화돼 있는데 자산운용 MBA는 CFA 1,2차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YES MBA는 2세 경영인들을 중심으로 차세대 경영자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의료경영 MBA는 국내에선 보기 드믄 의료분야에 특화한 프로그램이다.

미국 오리건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했고 주요 석학들을 초빙해 영어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1년 총 정원은 주간 64명, 야간 190명. 글로벌 MBA의 경우 이달 27일부터 11월6일까지, 자산운용 MBA는 11월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받는다.

문의 (02)2220-0242

한국정보통신대

IT management track과 Business in IT industry track 등 두 개의 과정을 운영 중이다. 봄, 여름, 가을 3 학기를 개설하고 있는데 1년, 1년 반, 2년 등으로 교과과정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단 1년 과정은 주간 풀타임으로 3학기를 마치고 두 학기는 직장이나 필드스터디 인턴십 등으로 보충할 수 있다. 봄 학기 1차는 이미 접수가 끝났고, 2차 접수가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예정돼 있다.

문의 (042)866-6038

이화여대

21세기 세계경제 성장의 주역이 될 여성 리더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MBA, 금융 MBA, 프런티어 MBA 등을 운영 중이다. 1년 6개월 과정인 글로벌 MBA나 금융 MBA는 매년 3월에 개강한다. 야간 2년 과정인 프런티어 MBA는 3월과 9월 두 차례 개강한다. 10월29일부터 11월7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문의 (02)3277-3585

숙명여대

일반 경영전문대학원과는 달리 호텔이나 레스토랑 여행 여객운송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에 특화한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 야간 프로그램이 있으며 세계적 서비스 산업교육 브랜드인 르 크르동 블루와 연계해 공동의 학위 과정을 제공한다. 22일부터 11월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입학설명회를 연다. 원서는 11월 14일까지 접수한다. (02)2077-7378

KAIST

KAIST는 테크노경영대학원과 금융전문대학원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등 세 곳에서 모두 MBA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는 테크노경영 전공, Executive MBA(EMBA) 과정, IMBA 과정 등을 개설하고 있다. EMBA는 2년 과정의 금/토 주말 프로그램으로 10년 이상 경력자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 테크노 MBA는 2년 전일제로 중국 칭화대 등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갖고 있으며 일리노이대의 복수학위를 받을 수도 있다. IMBA는 1년 4개월 과정의 단기속성 프로그램으로 5년 이상 실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금융 MBA는 2년 전일제로 운영되며 영어강의 중심이며 외국대학과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정보미디어 MBA는 IT나 정보미디어 분야 경력자를 중심으로 하는 1년 전일제 과정으로 80% 이상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개강은 정보미디어 MBA는 1월이며 나머지는 2월. 10월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문의 EMBA (02)958-3228, 테크노 MBA IMBA (02)958-3642, 금융 MBA 958-3121, 정보미디어 MBA 958-3641

한국외국어대

주간 MBA 야간 MBA 온라인 MBA 등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은 경영, 경영정보, 마케팅, 야간은 경영 전공이며 온라인 MBA는 국제금융 부문에 특화하고 있다. 10월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모든 과정이 원서를 접수한다.

문의 주간 (02) 2173-2399, 야간 (02) 2173-2408, 온라인 (02)725-0085

[정진건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50호(08.10.27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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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SDA Bocconi MBA in Italy

Master's D* 2008. 11. 2. 21:34 posted by 빵쥬

Dear all of you

 
We are very pleased to inform you that we will soon be in South Korea to present SDA Bocconi MBA courses.
 
SDA Bocconi, the Business School of Bocconi University, has been ranked 1st in Italy, 5th in Europe and 15th in the world by the latest Financial Times’ Ranking.
 
Located in Italy, in Milan, the country's economic and financial heart. Fashion, design, finance and media are the advanced sectors that drive Milan's economy.
 
Some first details and characteristics about our MBAs: the full-time MBA is a 12-month program, entirely run in English, very intense and demanding, offering a truly global experience. Our MBA students, all very selected profiles, come from more than 30 countries. They all made a major decision: investing in themselves to grow, personally and professionally. And they chose SDA Bocconi as their partner for this change. Our Global Executive MBA is for managers who wish to map out a serious program of growth and training in career areas with high international exposure without sacrificing the continuity of their existing work commitments.  The Course is run in modules, two of them in collaboration with, respectively the UCLA business school (Los Angeles) and Fudan University in Shanghai.
 
Should you want to learn more about our offer, join us at this event:
 
in Seoul on November 4th 2008 from 5.00 pm to 9.00 pm
at the JW Marriott Hotel Seoul, 19-3 Banpo-dong Seocho-gu
 
Our SDA Bocconi representative will also take part in the panel "Getting Into Business School" which will start at 5:00 pm.
 
Here you’ll be able to meet our School reps and alums. Should you be interested, you will also have the chance to schedule a one-to-one Orientation Meeting, where you will be able to ask specific questions, learn more about our School and MBA courses.
 
Please register online: www.sdabocconi.it/meetmba
 
We look forward to meeting you.
 
Best Regards,
 
Francesca Roveda
Recruiting and Admissions Service
Masters Division
Via Balilla 18 - 20136 Milan - Italy
Tel. +39 02 5836.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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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국내Mba

Master's D* 2008. 10. 16. 08:52 posted by 빵쥬

2006년 9월 문을 연 ‘한국형 경영전문대학원(MBA)’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연세대·성균관대·이화여대·한양대 등 7개 대학이 문을 열었던 한국형 MBA 과정은 2007년 5개 대학에 더 생겼다. 현재 이들 대학 MBA 과정의 재학생 수는 1100여 명. 매년 졸업생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성공적인 취업을 하려면 스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

서울대 글로벌 MBA는 지난달 29일 2기 학위수여식을 했다. 졸업생 중에는 금융권 요직으로 옮겨 경력 전환에 성공했거나 억대 연봉의 꿈을 이룬 이들도 있었다. 국내 MBA를 100% 활용해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전직에 성공한 사례를 알아본다.

경영 실무 전반을 가르치는 MBA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경력 전환과 이직을 실현하기 위한 징검다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국내 MBA 대학원의 ‘고객관계관리’ 수업 장면. MBA에서는 토론과 실습, 사례 연구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의 실무 처리 능력을 키운다. [KAIST 제공]
◆대기업 기획실에서 전략 컨설턴트로=국내 전자 관련 대기업 출신 이모(35)씨. 그는 졸업 한 달여 전 일찌감치 글로벌 컨설팅 업체 입사를 결정했다. 국내 MBA 출신으로 곧장 컨설턴트로 입사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연봉도 해외 톱 클래스 MBA 출신 못지않게 받았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전략 관련 업무를 했던 그는 실무 경험에 비해 이론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MBA에 지원했다. 해외 학교도 고려했지만 ROI(Return of Investment:투자수익률)를 고려할 때 1년 안에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는 국내 과정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씨는 입학 직후부터 경력 전환 전략을 짰다. 팀 프로젝트에선 항상 주도적인 위치에 섰다. 팀원들의 이야기를 듣기 전, 자신의 생각을 먼저 세워놨다. 남의 의견에 영향 받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기업 사례를 연구하는 ‘케이스 스터디’ 때는 기업이 어떻게 됐는지부터 알아보기보다 자신만의 해답을 구하는 데 주력했다. 기업의 핵심 역량을 파악한 뒤, 그 결론이 단기적 이익이 아닌, 진정한 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인지 되물었다. 전략·국제경영 등의 과목에서 배운 이론적 틀(Framework)에는 항상 다니던 기업의 사례를 적용시켜 봤다. 3, 4학기 선택과목을 들을 때는 일부러 재무 관련 수업을 집중적으로 들었다. 평소 부족한 분야라고 느꼈던 터라 컨설팅 업무를 위해선 꼭 넘어야 할 산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교내외 경연대회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방학 없이 진행되는 1년 과정이라 인턴 기회가 없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삼성증권에서 주최한 프로젝트에선 국내 게임업계에 대한 투자 전략을 연구했다. 평소 수업 준비만도 빠듯했지만 주말 시간을 모두 할애해 프로젝트에 매달렸다. 컨설팅 업무를 실제로 경험해 볼 좋은 기회였기 때문이다. 발표는 삼성증권 고위 임원진 앞에서 영어로 진행됐다. 이씨는 “전문가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한 것은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같은 팀 5명 가운데 3명이 삼성증권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면접 준비는 입학 직후부터 꾸준히 했다. 컨설팅 인터뷰 관련 책을 구해 읽어보긴 했지만 여기에 전적으로 의존하진 않았다.

◆자동차 마케터에서 증권사 리서처로=국내 자동차 기업에서 일하던 박인우(29)씨는 파이낸스 분야로 경력 전환에 성공한 경우다. 입사 후 줄곧 마케팅 업무를 해왔던 터라 MBA에 지원할 때만 해도 금융권으로의 진출을 생각하진 않았다. 그러나 첫 학기를 마치자 마자 파이낸스로 진로를 정했다. 재무회계·재무관리·경영통계 등의 과목이 적성에 맞았던 것이다. 공대 출신이라 숫자가 나오는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수업 후엔 학생들을 모아놓고 따로 보충 강의를 해 줄 정도였다. 3, 4학기 선택과목을 들을 때는 가치평가(Valuation)·인수합병(M&A)·투자론(Investment) 등 재무 관련 과목으로만 시간표를 짰다. 이 과목 학점은 늘 ‘A+’. 그는 어렵기로 소문난 미국 프린스턴대 해리슨 홍(Harrison Hong) 교수의 투자론 수업에서도 1등을 했다. 홍 교수는 “내 수업에서 A+를 받은 학생은 전 세계에서 몇 안 된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현재 금융통화위원인 최도성 전 교수의 재무관리 수업부터 미국 듀크대 올슨(Per Olssen) 교수의 가치평가 수업까지 그는 수업에서 배운 핵심 내용을 노트 한 권에 빼곡히 담았다. 문제 풀이 역시 한 노트에 정리, 다른 과목을 들을 때 비교, 분석할 수 있게 했다.

글로벌 투자기업 칼라일그룹이 주최한 ‘칼라일 컴피티션(Carlyle competition)’은 실무 경험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유망한 국내 기업을 가치평가한 뒤, 그 결과물을 가지고 칼라일그룹에 실제 투자를 제안하는 방식. 5명의 멤버 가운데 박씨는 재무제표 분석과 가치평가 작업을 도맡았다. 박씨는 졸업 전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입사, 업무를 시작했다. 박씨는 “대부분 국내 MBA가 1년 과정이라 자칫 배운 내용이 ‘수박 겉 핥기’가 될 수 있다”며 “배우는 동안 졸업이 목표가 아니라 실제 지식을 체득한다는 자세로 공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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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QS World Mba Tour in Seoul

Master's D* 2008. 9. 23. 08:49 posted by 빵쥬

[행사일정]

□ 일   시 : 2008년 11월 4일 (화요일), 17:00 ~ 21:00

□ 장   소 : JW Marriott Seoul

□ 참가비 : 온라인 신청시 무료 입장 혹은 현장등록시 5천원의 입장료


Online 등록 사이트 ↓

http://www.topmba.com/wmt/index_wmt.php?module=wmt2&page=reg_form&eventid=534&PHPSESSID=q6euqr8c7bfq80kd346oa6lf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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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IT Blog.

T.Chest* 2008. 9. 15. 01:55 posted by 빵쥬
Link*

◇ 김국현의 낭만 IT(
http://goodhyun.com)
웹2.0 경제학의 저자이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국현씨의 블로그. 다양한 IT 관련 최신 소식을 전해주고 개발자로서 겪게 되는 애환을 재미있게 서술해 자주 찾는다고.

◇ 늑돌이의 디지털 동굴(http://lazion.com)
노트북, UMPC, PDA 등 각종 모바일 기기를 다루는 블로그. 국내외 모바일 신제품 출시 뉴스 및 제품 리뷰, 칼럼, 구매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휴대폰, 모바일 기기 홍보 담당자들이 주로 추천했다.

◇ 도마뱀꼬리(http://blog.naver.com/stargaru)
예쁘고 독특한 제품 디자인을 주로 소개하는 블로그. 독창적인 블로그 포스트가 많아 창의적인 발상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고. 참조한 사이트의 주소를 표시해 해당 정보 외에도 질 좋은 정보를 구할 가능성이 높다.

◇ 류한석의 피플웨어(http://peopleware.kr)
소프트뱅크미디어랩 류한석 소장의 블로그. IT,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깊이 있는 식견, 솔직하고 직선적인 논조가 특징. 여러 홍보인의 추천을 받았다.

◇ 링블로그(http://www.ringblog.net)
기존 미디어의 대안으로써 블로그가 지닌 가능성, 혹은 잠재성에 대한 실험적인 방식의 포스팅이 돋보이는 블로그. 블로그 주인은 전 매경인터넷 기자 출신. 그는 블로그란 주제로 홍보인을 대상으로 많은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미디어 2.0(http://media20.tistory.com)
미디어다음의 뉴스 편집자, 블로거뉴스 편집자 5인이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 미디어다음과 다음 블로거뉴스의 뉴스 편집 기준, 새로운 소식, 뒷얘기 등을 들을 수 있다.

◇ 맥도날드(http://blog.naver.com/daro_ro)
매킨토시 컴퓨터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조언 및 시연 내용으로 꾸며진 블로그. 애플의 맥뿐 아니라 디자인 관련 얘기도 들을 수 있다.

◇ 모바일 컨텐츠 이야기(http://www.mobizen.pe.kr)
모바일 콘텐츠를 다루는 블로그. 인터넷 진흥원에서도 얻기 힘든 전문 자료나 리뷰 콘텐츠를 얻을 수 있어 관련 홍보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한다고.

◇ 스마트 플레이스(http://www.smartplace.kr)
국내 웹 비즈니스, 기술 관련 분야를 다루는 팀 블로그. 총 7인의 베테랑 블로거들이 운영하는 만큼 볼거리가 많다. 블로거 중심의 토론회인 ‘IT난상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웹표준을 향하여(http://stophobia.tistory.com)
웹 표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블로그. 웹 표준의 실전 내용뿐 아니라 ‘주요 브라우저의 디폴트CSS' 등 유용한 잡학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이구아수 블로그(http://i-guacu.com)
‘블루문’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이준영씨의 웹 기획 관련 블로그. 자체 수집한 효과 산출물을 공개하거나 특정 인터넷 서비스의 평가 등 다채로운 웹 얘기를 볼 수 있다.

◇ 쩨바의 PC 하드웨어(http://rssoo.tistory.com)
각종 PC 하드웨어에 관한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블로그. 뉴스 뿐 아니라 직접 써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관한 리뷰글도 볼 수 있다.

◇ 태우's log(http://twlog.net/wp/)
지난 한 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가장 이슈화된 웹 2.0에 대한 얘기를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는 블로그. 관련 행사 정보도 발 빠르게 올려줘 홍보인이 많이 찾는다고.

◇ 하테나(http://www.hatena.co.kr)
일본의 인터넷 기업과 인터넷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블로그. 블로그 명칭을 하테나로 한 이유는 일본 기업 하테나의 CEO인 곤도씨의 인간적인 매력과 하테나라는 회사의 잠재력에 감동받았기 때문이라고.

◇ Blog Marketing bible(http://www.seihaku.com)
블로그의 대중화, 영향력 강화에 맞춰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에 관한 얘기를 주로 다루는 곳. 최근 ‘세이하쿠의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ENTClic@blog (http://entclic.com)
해외 IT 소식, 그 중에서도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애플, MS, 구글 등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블로그다. IT 전문 분야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블로그 운영자의 직업을 IT 관련 직종으로 예상할 수 있겠지만 그는 IT와는 관계가 없는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 IT 가젯 임프레션(http://www.alonecrow.com)
휴대폰 관련 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블로그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출시 휴대폰 정보나 미공개 신제품 소식을 발 빠르게 올려 방문자 수가 많고 댓글 등 참여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 jwmx’s Blog(http://jwmx.tistory.com)
웹사이트, 디지털기기, 컴퓨터, MS, 애플, 리눅스, 프리웨어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블로그. 대부분 짤막한 글이지만 쉽고 재미나는 팁 형태로 구성돼 접근성이 높다. 

◇ 달룡이네집(http://www.dalyong.com)
새로 나온 서비스, 새로 나온 제품, 인터넷 세상, 블로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다. 자동차 및 사진, 영화 등 IT 외적인 볼거리도 많아 홍보인들이 편하게 들르는 블로그 중 하나.

◇ VoIP on WEB2.0(http://mushman.co.kr)
VoIP와 웹 2.0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블로그다. 해외 소식을 주로 다루며 특히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에 관한 내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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