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넷북 가격 인상

T.Chest* 2009. 2. 19. 21:04 posted by 빵쥬
원화가치 하락으로 수입 넷북 뿐만이 아닌 국산 넷북도 가격을 인상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KT Wibro에서 진행하는 패키지 상품 할인행사들을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길.
저도 우연히 알게 된 경로를 통해, 패키지 상품으로 신청해서 45만원 정도에 넷북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무선인터넷 요금은 별도로 빠져나가구요*)

자세한 사항은 다음의 주소로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http://www.wibrok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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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하락 영향에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던 넷북마저 가격이 속속 오르고 있다.

수입 넷북은 20% 이상 가격이 치솟았으며 국산 넷북 가격도 최대 10%가량 올랐다.

평균 50만~60만원대인 넷북 가격이 80만원대까지 오르면서 100만원대 안팎인 노트북PC와 가격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노트북PC에 비해 성능은 뒤지지만 싼 가격으로 인기를 끌어왔던 국내 넷북 시장이 침체되는 것 아니냐는 염려마저 나오고 있다.

19일 PC업계에 따르면 미국 컴퓨터 업체인 델은 지난해 하반기 65만원 정도에 판매되던 12인치 넷북 `인스피론 미니 12` 가격을 최근 79만원으로 20% 이상 올렸다.

델은 9인치 넷북 `인스피론 미니 9` 가격도 48만원대에서 55만원으로 인상했다.

델 측은 가격에 환율 인상분을 그때그때 반영하기 때문에 최근 환율 상황에서는 가격이 상당폭 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HP와 아수스 등은 기존 제품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새로 출시하는 넷북 가격은 대폭 올리고 있다.

HP는 `비비안 탐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으며 가격을 80만원대로 책정했다. 디자인이나 일부 기능이 추가됐지만 50만원대 안팎 가격으로 인식되던 넷북 치고는 비싸다는 평가다.

대만 업체 아수스도 새로 출시되는 제품에는 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가격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PC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눈치를 보느라 제품 가격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며 "기존 제품을 일찍 단종시키고 사양을 살짝 바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올리는 편법을 쓰는 업체도 있다"고 설명했다. 원화값 하락으로 부품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생산 공장을 외국에 둔 국산 넷북 업체들도 최근 제품 가격 인상에 동참하고 나섰다.

삼성은 넷북 NC10 가격을 지난달 79만9000원에서 82만9000원으로 4%가량 올렸으며, LG전자도 지난해 4분기 내놓은 넷북 X110 가격을 75만원에서 82만원으로 9%가량 인상했다. 삼보 넷북 `에버라텍 버디`도 지난해 9월 초 출시 때만 해도 64만9000원이던 가격이 이달에 72만9000원으로 12% 이상 올랐다. LG전자 관계자는 "공장이 중국에 있어 환율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환율에 의한 가격 인상은 업계 공통적인 추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매일경제신문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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