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8일.
오랜만의 외출,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 여성분과
저녁을 먹기 위해 들른 잠실의 "Rice & Rice"
어제 회식으로 인한 속쓰림을 달래기 위해 느끼한 먹거리가
필요했기에, "까르보나라"를 먹자고 우겨서 간 그 곳에서.
(난 이상하게도 해장을 이런식으로 한다.
아니, 뭐 먹기만 하면 된다.)
바로 그 곳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를 보았다.
(사실, "만났다"라는 것보다는 "보았다"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어찌되었든,
소개팅女와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그녀에게 사인을
부탁하기로 하고, 다가가 말을 걸었다.
"저, 실례합니다. 혹시 이소연 씨 아닌가요?"
(비록 내가 철판이긴 하지만, 공인에게 이렇게 다가간 것은
처음이라 엄청 떨렸다;)
"네, 맞아요." 빙긋 웃으시며 대답하여.
난 공손하게 사인을 부탁했고,
그녀는 내 명함에 사인을 해주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세계 475번째 우주인.
세계 49번째 여성우주인.
우리나라의 위상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과학 수준까지 드높인 그녀.
참, 직접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는데 미처 하지 못해 이렇게 글로 남긴다.
"실제로 뵈니, 실물이 훨씬 예쁘세요. 하하." (실물은 언론매체영상물보다 훨씬 날씬하다.)
오랜만의 외출,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 여성분과
저녁을 먹기 위해 들른 잠실의 "Rice & Rice"
어제 회식으로 인한 속쓰림을 달래기 위해 느끼한 먹거리가
필요했기에, "까르보나라"를 먹자고 우겨서 간 그 곳에서.
(난 이상하게도 해장을 이런식으로 한다.
아니, 뭐 먹기만 하면 된다.)
바로 그 곳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를 보았다.
(사실, "만났다"라는 것보다는 "보았다"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어찌되었든,
소개팅女와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그녀에게 사인을
부탁하기로 하고, 다가가 말을 걸었다.
"저, 실례합니다. 혹시 이소연 씨 아닌가요?"
(비록 내가 철판이긴 하지만, 공인에게 이렇게 다가간 것은
처음이라 엄청 떨렸다;)
"네, 맞아요." 빙긋 웃으시며 대답하여.
난 공손하게 사인을 부탁했고,
그녀는 내 명함에 사인을 해주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세계 475번째 우주인.
세계 49번째 여성우주인.
우리나라의 위상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과학 수준까지 드높인 그녀.
참, 직접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는데 미처 하지 못해 이렇게 글로 남긴다.
"실제로 뵈니, 실물이 훨씬 예쁘세요. 하하." (실물은 언론매체영상물보다 훨씬 날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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