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어버이날 그리고 공경(恭敬)

T.Chest* 2009. 5. 10. 15:21 posted by 빵쥬
5월 8일 어버이날.
당일에는 뵙지 못하고 통화만 했다.
어제 집에 와서 동생과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분당 율동공원 먹자골목에 있는 '금강'이라는
장어집에 가서 장어를 사드리고.

액수는 비록 조금이지만
정성은 듬뿍 담아, 두 분의 용돈을
봉투에  넣어 드렸다.

따로 말씀은 안하셔도 그냥 안다.
왜. 두 분의 자식이니까.



마라톤과 캠핑으로 못갔던 주일예배를 오랜만에 다녀왔다.
어버이주일을 맞아 말씀도 부모님과 자식간의 이야기였고.
종교를 떠나 모든 부모님과 자식간에 중요한 것들에 대해 잘 말씀해주시더라.(안 졸았다.ㅍㅎ)

그냥 다음 구절이 모든걸 함축하는 듯 하다.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so that yo may live long in the land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애굽기 20:12)

빵쥬야, 효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