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KAIST MBA 비즈니스 필독서 20

BooK* 2009. 5. 17. 13:45 posted by 빵쥬
[서 명]

KAIST MBA 비즈니스 필독서 20

[저 자]
권오찬, 김경태, 김봉석, 김지수, 도준호, 박구룡, 박장우,
박장주, 배문준, 서성훈, 안   혁, 오세준, 윤혜경, 이원희,
이준형, 이형욱, 정준기, 조영탁, 최고봉, 한승돈
이상 20명(MBA 재학생들)

[내 멋대로 감상]
현재 국내 MBA에서 인적 Network 체계가 가장 잘 되어있다는
KAIST MBA에서 당시 재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해주기
위한 일환으로 작성한 책이다.

MBA관련 Cafe에서 우연히 책의 차례를 보고 알게 되었고, 과연 어떤
책들이길래 재학생들이 추천하고 또 내용을 정리하였으며 나름대로의
리뷰를 작성했는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1부.조직·전략
체인지 몬스터,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꿀벌과 게릴라, 프로페셔널의 조건외,
기업경영과 전략적 사고, 마이클 포터의 경쟁론

2부.마케팅·컨설팅
마켓 리더의 조건, 스타벅스 커피 한 잔에 담긴 성공신화,
코카콜라는 어떻게 산타에게 빨간 옷을 입혔나,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사고와 기술

3부.금융·재무·생산
맥킨지 금융보고서, 새로운 금융 질서, M&A와 월가의 정글게임, The Goal,
도요타 방식, IT 투자가치 분석

4부.경제·미래
영화로 읽는 경제학, 미래의 부, 유비쿼터스

4가지 분야로 나뉜 총 20권의 책들이 공통적으로 시사하는 바는 다음의 한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은 기본이요, 논리적 사고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러라."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되, 일상생활에서 논리적인 사고를 습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단다.

역시나 따로 정리된 내용들을 보면, 단순히 수박 겉만 핥는 식이 될 뿐 구체적인 로직이나 숨은 뜻은 알기 힘들다. 하지만 모르고 지나쳤던 명저( )들을 기억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되었던 듯 하다.

또한 부록으로 게재된 카이스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책과 관련된 설문결과(book ranking)는
현재 MBA를 준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꽤나(?, 적어도 내 입장에서는 그렇다) 유용한
책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이 책을 통해 숲을 보았으니, 이제부터 서서히 어떤 나무들인지 살펴보아야 할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