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일제 MBA 중에서 KAIST(카이스트)의 프로그램이 전문성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균관대 MIT MBA는 국제화가 상대적으로 잘돼 있는 과정으로 평가됐다.
중앙일보가 국내 언론사 중 처음으로 국내 11개 대학(원) 18개 전일제 MBA 프로그램을 평가한 결과다. KAIST는 1996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미국식 전일제 MBA 교육을 시작한 이후 2006년에는 3개 분야 MBA 대학원으로 분화하면서 전문성을 높였다. 평가 결과 교수당 SCI·SSCI급 논문 수에서 KAIST MBA 4개 중 3개가 5위 안에 들었다. <관계기사 10, 12면>
테크노경영대학원은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 등 세계적인 경영교육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해 MBA 교육에 적용했다. 금융전문대학원과 정보미디어대학원은 시장 수요가 높은 분야를 특화했다.
성균관대 MIT MBA의 국제화 성과는 과감한 투자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MIT MBA는 국내 교수진의 2~3배 수준의 연봉을 받는 외국인 교수들을 대거 채용했다. 그 결과 국내 MBA 과정 중 외국인 교수 비율(66.7%)이 가장 높았다. 평가 대상 MBA의 외국인 교수 비율은 평균 25.9%였다. 외국인 학생 비율(36.1%)도 1위를 차지했다.
처음으로 시도한 MBA 평가에서는 종합·부문 순위를 내지 않았다. 평가 대상인 11개 대학원의 절반 이상이 2006년 이후 개교해 MBA 교육의 효과를 보여주는 졸업생 성과를 평가하기 힘들다는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 고려대와 서울대 MBA는 중앙일보 평가에 참여하지 않았다. 중앙일보는 두 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한 자료를 참고했다.
[2008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강홍준 기자(팀장), 김경진·이에스더 기자
▶생명공학(공학·자연계열)=선승혜 기자
▶ 생명공학(농학계열)=최익재 기자
▶경영전문대학원(MBA)=박수련 기자
대표 e-메일 주소 : univ@joongang.co.kr
중앙일보가 국내 언론사 중 처음으로 국내 11개 대학(원) 18개 전일제 MBA 프로그램을 평가한 결과다. KAIST는 1996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미국식 전일제 MBA 교육을 시작한 이후 2006년에는 3개 분야 MBA 대학원으로 분화하면서 전문성을 높였다. 평가 결과 교수당 SCI·SSCI급 논문 수에서 KAIST MBA 4개 중 3개가 5위 안에 들었다. <관계기사 10, 12면>
테크노경영대학원은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 등 세계적인 경영교육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해 MBA 교육에 적용했다. 금융전문대학원과 정보미디어대학원은 시장 수요가 높은 분야를 특화했다.
성균관대 MIT MBA의 국제화 성과는 과감한 투자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MIT MBA는 국내 교수진의 2~3배 수준의 연봉을 받는 외국인 교수들을 대거 채용했다. 그 결과 국내 MBA 과정 중 외국인 교수 비율(66.7%)이 가장 높았다. 평가 대상 MBA의 외국인 교수 비율은 평균 25.9%였다. 외국인 학생 비율(36.1%)도 1위를 차지했다.
처음으로 시도한 MBA 평가에서는 종합·부문 순위를 내지 않았다. 평가 대상인 11개 대학원의 절반 이상이 2006년 이후 개교해 MBA 교육의 효과를 보여주는 졸업생 성과를 평가하기 힘들다는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 고려대와 서울대 MBA는 중앙일보 평가에 참여하지 않았다. 중앙일보는 두 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한 자료를 참고했다.
[2008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강홍준 기자(팀장), 김경진·이에스더 기자
▶생명공학(공학·자연계열)=선승혜 기자
▶ 생명공학(농학계열)=최익재 기자
▶경영전문대학원(MBA)=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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