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만 4살아이가
퇴학당했다고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 11월 24일자)
그 주인공은 바로 옆 사진속의 아이.
살짝 사진을 보면. 여느아이처럼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지만.
기사를 읽고 난 후에 형성된 편견때문인지.
하나하나 뜯어서 자세히 보면, 심상치 않다.
양손을 주머니에 푹 찔러넣은 자세나.
하의 양쪽 무릎 언저리에 묻은 흙과 잔딧물의 흔적.
그리고 왠지모를 미소의 다면성.
(티셔츠의 해골들도 그리 보이지만.
옷은 부모님이 사주신 것이라고 생각해서 생략.)
너무 오버해서 보는것 같지만.
기사에서 증언한 선생님들의 의견이 모두 거짓이지는 않으리라.
어느정도는 과장된 면도 있겠지만.
요즘 아이들의 지나치게 솔직하고
과격한 성향과 별반 다르지 않은것 같아 씁쓸하다.
누가 감히 선생님을 때리고,
또 때리려 하고.
부모님을 욕하고 구타하고,
심하게는 살인까지 저지를까?
옛날 고려시대에 있었다는
'고려장'도 옳지 못했던 풍습인데.
지금 시대는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나도 그리 구세대는 아니지만.
말 그대로 그냥 씁쓸할 뿐이다.
기사원문
[출처: 데일리메일 1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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