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9일부터 9월 14일까지

2개월동안 6번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캘리그라피의 매력에 쏙 빠져들었습니다.

(사실 8번의 강의였지만, 2번은 결석;;)

 

강남 SBS컴퓨터아카데미학원에서 주말반 수업을 들었구요,

수강료는 재료비 별도로 50만원이었습니다.

(별도 할인 요청해서 45만원에 최종 합의 ㅋㅋ)

 

현직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다수인 곳에

취미생활로 배우겠다는 애아빠가 한자리 따-악 차지하고 앉아 있는 상황이

제 나름대로는 어색하지만 왠지 모르게 대견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더 열심히 수업듣고 연습하고 했지요.

 

배우면 배울수록, 이 캘리그라피의 매력은 정답이 없는 자유로움에 있었습니다.

 

자기만의 서체와 느낌을 살려 꾸준히 연습하고 정성스럽게 그리고 써내면,

그것이 바로 "작품"이었습니다.

 

늘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있던 제게 또 다른 활력소가 된 캘리그라피.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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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말도 많고, 탈도 많다.

헤겔의 "정.반.합(正反合)" 변증법적 논리를 넓은 범위로 확대 적용 시켜본다면.

정치 역시 여당과 야당의 공존 속에서 올바른 결과를 창출해낼 수 있겠지만.

현실과 이론은 항상 괴리가 있을 수 밖에 없나보다.


야권연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다.
오늘, 아니 어제(3.23)도 나름의 명분과 논리를 내세우며 2명의 후보자가 사퇴했다.

통합의 순수한 목적은 이미 연대 전에 퇴색했고.
이제는 '성격차이'로 이혼 직전에 있는 부부의 모습으로만 비춰지고 있다.

현 정권의 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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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하면.
9.11 이 자꾸 머릿속에 맴돈다.


대한민국을 향한 테러행위가 되지 않도록.

후보자도. 투표자도. 신중한 판단과 선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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