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garnish

English* 2009. 3. 23. 07:38 posted by 빵쥬

음식의 모양과 빛깔을 돋보이게 하고, 음식의 맛을 더하기 위해 음식 위 또는 주변에 여러 가지 장식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에 얹거나 뿌리는 것을 통틀어 고명이라 한다. 떡국에 넣는 김, 비빔밥 위에 예쁘게 놓여진 각종 재료, 부침개 위에 살짝 얹은 빨간 고추 등이 모두 고명이다. 서양 요리에서는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색색으로 예쁘게 장식을 한 요리들을 볼 수 있다. 스테이크의 경우에는 접시 중앙에 놓인 주재료 주변으로 여러 색의 소스가 뿌려져 있고, 이것과 색의 대조를 이루며 구운 감자, 구운 야채가 함께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장식들은 입으로 맛을 느끼기 전에 눈으로 먼저 느끼며,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고명이나 음식의 장식 또는 음식과 곁들여 나오는 것을 영어로는 garnish라고 한다.
 
[예문 1] They decorated the dish with a delicious, crunchy garnish.
            그들은 그 음식에 맛있고 바삭거리는 고명 음식으로 장식했다.

[예문 2] The garnish made the dish more appealing.
            그 고명으로 음식이 더욱 먹음직스럽게 되었다.

칵테일에 올리는 체리, 레몬, 오렌지도 garnish라고 한다. 파르페나 아이스크림에 주로 올라가는 종이우산 등의 장식 역시 garnish의 일종이다.

[예문 1] Look at this garnish. It's a cocktail umbrella.
            이 장식 좀 봐. 칵테일용 종이 우산이네.

[예문 2] The lemon garnish completed the drink.
            레몬 장식으로 그 음료수의 마무리 장식을 했다.

garnish는 동사로 사용하면 '음식을 장식하다'는 의미를 가진다. garnish A with B(A를 B로 장식하다)의 형태로 자주 사용된다.

[예문 1] I will garnish the dish with some parsley.
           파슬리로 음식을 장식할 겁니다.

[예문 2] The steak was garnished with slices of apple.
            그 스테이크는 사과 슬라이스로 장식되어 있었다.

[예문 3] Rest fish on top of spinach and garnish with ginger and onions.
            생선을 시금치 위에 놓고, 생강과 양파로 장식해 보세요.

ㆍ고명, 곁들인 음식 - garnish
ㆍA(음식)를 B로 장식하다 - garnish A with B
[출처: "㈜와이비엠시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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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Why MBA?

BooK* 2009. 3. 22. 21:07 posted by 빵쥬
[서 명]
Why MBA?

[저 자]
정병찬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MIT MBA.
삼성물산 재무관리실.
AT Kerney Consultant.
現 JC MBA 대표.

[내 멋대로 감상]
난 왜 MBA를 가려고 할까?
단순히 연봉 상승을 노리고? No.
그렇다면 무엇때문에? 공부하고 싶어서? No.
MBA 다녀와서 뭘 하고 싶은건데? no idea?

저자는 MBA를 준비하고 있는 혹은, 준비하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며 고민하고 있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바로 책 제목인 "Why?".

우리나라 보고서나 일상적인 대화중에 가장 많이 생략되는 육하원칙의 요소가 바로 "why"라고 한다.
바로 그 못된 습관이 인생의 가장 중대한 결정(it's mba)에도 빠지지 않고 나타나는 것이 문제*

Why MBA?
Why our school?
etc.

저자는 입학사정관들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에 대한 설명과.
그에 대한 개개인의 답을 찾기 위한 answer보다는 hint를 주고 있다. (remind 효과외에는..쩝)

그리고 Top ranking 학교들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학풍 등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고 있지만.
현재 MBA에 대해 높아진 관심으로 인해 넘쳐나는 MBA 정보에 의해 그리 와닿지는 않았던 아쉬움.

하지만 마지막 chapter에서 Career goal에 따라 구분하여 소개한 10개의 Essay는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읽었고, 또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다.

현재 국내mba로 방향을 설정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지, 마음 속 깊이 와닿지는 않았지만.
해외mba 준비를 하는 분들에겐 어떠실지. 솔직히 직접 저자에게 컨설팅을 받는 것이 효율적일듯*

큰 기대를 안고 보았던 만큼, 실망도 컸던 3월의 첫 번째 책이었다.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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