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S.vacation]코타키나발루

Leisure* 2010. 8. 29. 14:29 posted by 빵쥬
2010년 9월 4일부터.
2010년 9월 8일까지.
코타키나발루.

2008년에는 광릉.
2009년에는 외도.

매년 여름휴가를.
부모님께 효도하는 기간으로.
내 맘대로 결정해서 보내고 있다.

그래서 올해 결정한 휴가장소는.
바로 그 곳이다.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이탈리아 밖에 못가보셨다는.
유럽, 특히 파리와 프라하 중심의 유럽여행을 계획하다가.

아버님 일정이 팍 줄어드는 덕분(?)에.
가까운 동남아 휴양소로 정했다.

몇년 전, MBC 드라마였나? 권오중이 돈을 많이 벌어 가서 살고 싶다던 섬으로 나왔을 때만 해도.
굉장히 생소한 이름이었는데. 그 사이 연인들과 가족, 신혼부부 등.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키나발루산 트래킹이 백미라고 하는데. 부모님께서 괜찮으실지.

이제 딱 6일 남았다.
3년만의 외출이라 그런가. 기분좋은 설렘임이 낯설다.
준비 잘 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와야지. ㅍㅍ.

*관련 기사 2가지
http://er.asiae.co.kr/erview.htm?idxno=201008121842566567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5&aid=0000993180

*코타키나발루 지도상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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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BooK* 2010. 8. 21. 17:09 posted by 빵쥬
[서 명]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

[저 자]
티나 실리그 (Tina Seelig)
스탠포드 의과대학 신경과학 박사학위 취득
현재 스탠포드 공과대학에 있는 기업가정신 센터인
스탠포드 테크놀로지 벤처스 프로그램 이사 재직중
(Stnaford Technology Ventures Program, STVP)

[내 멋대로 감상]
스무살. 대학 입학. 00학번. 성인식. 운전면허.

스무살에 알고 있었던 것들과 몰랐던 것들.
그 때 모든 걸 알고 있었더라면? Hmm.

교양서를 싫어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찾아서 읽지 않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소설과 수필, 경제·경영 서적 위주로 편식중인 내 독(讀)습관에 변화를 한번 줄까 해서 샀는데.

첫 Chapter 에서 티나 아줌마가 튀어 나와 내 이마를 "짝" 때리고 간 듯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바로 스탠포드 대학의 5달러 프로젝트 이야기.

당신에게 5달러와 5일의 시간, 그리고 마지막날 3분의 프리젠테이션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해서 경제적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요?

도저히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학생들은 과제를 풀어낸다.
자유로운 발칙한 상상, 창의력 등 좋은 것이라는 좋은 것들을 모두 나타내면서 말이다.

하지만, 첫 Chapter 이후 눈꺼풀이 점점 내려오고 책을 잡고 있던 손에 힘이 풀리기 시작했다.
"역시,,,교양서는. 스프가 제대로 배어있지 않은 라면 면발처럼 싱거워."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빌 브라이슨"의 노오란 세상(책 표지가 노란색이다. 서명 아님.)으로의
새로운 여정을 위해 나머지 Chapter들은 속독으로 끝내버렸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① 5달러 프로젝트 이야기
 ② 당신을 제한하는 것은 당신 자신의 상상력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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