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8일.
오랜만의 외출,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 여성분과
저녁을 먹기 위해 들른 잠실의 "Rice & Rice"

어제 회식으로 인한 속쓰림을 달래기 위해 느끼한 먹거리가
필요했기에, "까르보나라"를 먹자고 우겨서 간 그 곳에서.
(난 이상하게도 해장을 이런식으로 한다.
 아니, 뭐 먹기만 하면 된다.)


바로 그 곳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를 보았다.
(사실, "만났다"라는 것보다는 "보았다"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어찌되었든,
소개팅女와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그녀에게 사인을
부탁하기로 하고, 다가가 말을 걸었다.

"저, 실례합니다. 혹시 이소연 씨 아닌가요?"
(비록 내가 철판이긴 하지만, 공인에게 이렇게 다가간 것은
처음이라 엄청 떨렸다;)

"네, 맞아요." 빙긋 웃으시며 대답하여.  
난 공손하게 사인을 부탁했고,
그녀는 내 명함에 사인을 해주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세계 475번째 우주인.
세계 49번째 여성우주인.

우리나라의 위상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과학 수준까지 드높인 그녀.

참, 직접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는데 미처 하지 못해 이렇게 글로 남긴다.
"실제로 뵈니, 실물이 훨씬 예쁘세요. 하하." (실물은 언론매체영상물보다 훨씬 날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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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영문 이메일의 마지막 인사말

English* 2009. 2. 27. 08:01 posted by 빵쥬

외국인과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에는 영어로 된 이 메일을 자주 보내게 된다. 그런데, 영문 이메일이나 편지의 마지막 인사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다. 오늘은 영문 이 메일이나 편지에 활용할 수 있는 마지막 인사말(closing remark)에 대해 알아 보자.

[예문 1] He delivered a closing remark to all of the participants.
            그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말을 건넸다.

[예문 2] They applauded his touching closing remark.
            그들은 그의 감동적인 마지막 인사말에 박수를 쳤다.

먼저 끝 인사말을 넣는 형식은 다음과 같다.
1. 본문이 끝나면 다음 두 줄을 비운다.
2. 끝 인사말을 넣는다. 끝 인사말은 항상 대문자로 시작해야 하고 끝내는 콤마(,)를 넣는다.
3. 줄을 바꾼 다음 보내는 사람의 이름과 직위, 회사 등을 적는다.

이 메일이나 편지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끝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이 메일 받는 사람과 안면이 있는 경우 (격식을 차린 인사)
Sincerely,
Sincerely yours,
Yours truly,
Truly yours,

이 메일 받는 사람을 잘 모르는 경우 (격식을 차린 인사)
Yours faithfully, 
Yours sincerely,

격식을 차렸지만 약간은 친근감을 주는 인사
Kind regards,
Regards,
Best regards,
Best wishes,
All my best,
Best,

격식 보다는 친근감을 주는 인사
Keep in touch,
Take care,
Cheers,
Warmly,
With much love,
Love,
Thinking of you,
Hugs and kisses,
Thanks,

ㆍ끝 인사말 - closing remark
[출처: "㈜와이비엠시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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